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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와룡시장!대학생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시장

[와룡시장,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국제i저널 = 대구 유인종 기자] 와룡시장 주변에 거주하는 신민규(22) 씨는 와룡시장에 대한 질문에 “가격도 싸고 음식들이 푸짐해 자주 온다.”며 “시설도 좋고 집에서 가까워 좋다.”고 말했다.

와룡시장은 계명대와 성서산업단지 사이에 있다. 이 때문에 시장 주변 원룸에 대학생과 외국인들이 많아 다른 전통시장과 다르게 젊은 층과 외국인이 많이 방문한다. 그 때문에 반찬가게, 옷가게, 대형슈퍼, 식당, 생필품가게, 중고폰가게, 보세, 외국인 상점이 골고루 분포해 있다.

와룡시장 채소가판대는 전통시장에서 보기 힘든 채소와 과일이 많다. 외국어로 적힌 이국적인 간판도 쉽게 볼 수 있다.

와룡청년(떡갈비 전문점) 사장 이중생(33) 씨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늦게 문 닫는 식당과 상점이 많다. 다른 보통 시장이 6~7시까지만 장사를 한다면 우리는 9~10시까지 심지어 11시까지도 한다. 그래서 늦게까지 일을 하는 사람이나 학생들이 늦은 시간에 장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용이 누워 있는 시장, 와룡시장]

1994년에 형성된 와룡시장은 대구 달서구 성서서로에 자리 잡고 있다. 용이 누워있는 모양이라는 뜻의 ‘와룡’은 주변 와룡산의 기를 받아 작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장은 모양이 ㄱ자로 206개 점포가 있다.

2010년 초반 현대화 사업으로 비바람을 막는 아케이드가 생겼고 소방시설도 정비했다. 문제점이던 좁은 주차공간은 와룡공원에 공용주차장이 생겨 해결됐다.

전통시장에서 처음으로 AR 기능을 활용한 ‘와룡몬go’와 DID패널 설치는 젊은 층이 시장에 접근하게 했고 2016년에는 자체적으로 페스티벌도 열었다. 이는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소통할 수 있는 볼거리 ⁃ 먹거리 ⁃ 즐길거리가 가득한 와룡시장’ 슬로건을 잘 표현한다.

[와룡시장이 나아갈 길]

최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대상이 됐다. 2008년부터 시행된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 고유 자원이 연계된 특화시장 육성을 위해 문화공간조성, 관광 상품개발,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사업이 확정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아 나아갈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와룡시장의 한 상인은 “사업 확정으로 방송에도 나왔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지원을 반기는 반응이지만 아직 어떻게 활용될지 자세히 모르니 실감은 안 난다. 그래도 시장이 기대가 있다”며 “젊은 층이 많이 찾지는 않는 거 같다. 젊은 층을 노리려면 아이템이 중요한데 그게 아직 부족한 거 같다. 아이템 더 있으면 더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룡시장 #달서구 #계명대 #성서

유인종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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