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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파수출 총력전... 양파시장 다변화로 수급 조절기존 주력시장인 대만외 싱가포르 신규시장 개척, 태국 시장 확장
▲경북도, 양파수출 총력전... 양파시장 다변화로 수급 조절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최근 양파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양파수급 조절을 위해 해외 수출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내수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 6월 중순 기존 양파 주력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신규 시장개척에 성공한 싱가포르와 태국시장에도 7월 첫 주부터 수출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장개척은 지난 주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경북통상과 함께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정성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돼 진행하게 됐다.

이에 경북도와 경북통상은 9월까지 기존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5천톤을 공급하고 신규로 싱가포르 1,200톤, 태국·말레이시아·홍콩에 각 480톤, 미얀마 시장에 240톤 등 약 8천톤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경북도는 양파 신규수요 확대와 함께 수출분야에도 직접 나서는 등 전방위적인 활로를 개척하고 있어, 향후 양파가격 안정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행정의 역할은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 함께 있는 것”이라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으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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