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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 살아 숨 쉬는 ‘대구 팔달시장’대구의 새벽을 여는 전통시장

○ 신선한 채소가 먹고 싶을 땐 팔달시장으로.

[국제i저널 = 대구 차현정 기자] 대구 북구에는 채소로 유명한 시장이 있다. 바로 ‘팔달시장’이다. 팔달시장은 1969년에 생겨나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대구의 전통시장이다.

대구의 3대 전통 시장임과 동시에 새벽에 문을 여는 채소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팔달교와 인접하며, 상업지역이 혼재한 지역에 위치한다. 또한, 시장 바로 앞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이 있어 교통에 편리하다.

팔달시장은 220여 개 상점으로 이루어진 중형시장이자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상인의 70%가 채소, 30%가 기타 농산물과 해산물을 취급한다. 또한, 닭발과 곱창, 떡볶이, 튀김 등의 맛있는 음식들을 팔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난감들과 모종 등의 여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2019년, 팔달시장은 현재 50살.

그렇다면 50년 동안 팔달시장은 어떤 일들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 냈을까? 팔달시장의 역사는 원대동 1가에 1차 상권을 형성하면서 시작된다.

1969년 노원 2가에서 상권 일부를 이전했으며 이는 현 ‘팔달구시장’이다. 1975년에는 현재의 팔달시장 위치와 동일한 노원3동에 정착하였으며 이때부터 채소류 판매 위주의 상권이 자리 잡았다.

1977년에는 200여 명 상인으로 구성된 팔달신시장 번영회를 창립하였다. 1993년도에는 공영주차장을 건설함으로써 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수월해졌다.

2005년에는 팔달신시장 상인회를 등록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한마음축제, 사생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고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 장사와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팔달시장에는 상인들을 위한 ‘상인대학’을 만들었던 역사가 있다. 이는 대형 마트에 비해 수요가 적은 전통시장의 점포 및 시장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장기교육과정을 상인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개설된 것이다.

수업은 점포경영능력, 상인협력을 통한 공동사업참여 등에 중점을 맞추어 교육이 이루어졌었다.

교육대상은 팔달신시장 상인 및 상인회 간부와 종사원, 노점상인, 예비창업자 등의 직원들이었다.

기본과정(8일)과 심화과정(9일)으로 총 17일에 걸쳐서 교육을 하였다.

교육 후 우수점포지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국외연수, 점포지도 등에서 우선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하였다.

우수자에게는 상장 밑 사업 등 중소기업청, 시장경영 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사업 평가 시 많은 혜택을 제공해주었다.

이 외에도 시장혁신 효과가 높은 경우에는 구조개선 공동 사업 등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사업 평가 시 많은 혜택을 제공해주었다.

또한, 상인대학에서 공부했던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학식과 졸업식을 열어주기도 하였다.

김헌태 팔달신시장 상인회 회장은 “팔달시장은 대구 경북 최고의 채소 도매 시장이다. 늘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고, 채소류 전문 특성화 시장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객중심으로 손님을 모으기 위해 1년에 한 두번 공동마케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문화 관광형 시장을 형성하는 데에 집중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차현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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