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지렁이농장)시설 관리자 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에서 폐기물재활용 허가업체 5개소 및 신고업체 11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처리 시설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식물사육시설로서 설치 등 입지가 용이한 지렁이 폐기물처리시설 및 재활용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분변토처리문제, 악취 등으로부터 군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렁이분변토의 적절한 처리방안, 반입 폐기물의 적절한 보관과 처리를 통해 악취개선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교육했다.

각 업체들과 지렁이사육에 따르는 문제점 등을 토의하여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8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도·점검, 교육하여 군민의 불편함 해소와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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