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양파 팔아주기 운동 전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1일 달성군청 주차장에서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올해 양파는 생육환경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군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 직원들이 솔선수범 동참하여 양파 400여 망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4,000원(10kg)에 양파를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달성군의 청정 토양에서 생산된 양파의 우수성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김문오 군수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작은 손길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에 좋은 양파를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양파를 소비해줄 수 있도록 달성군 양파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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