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경상북도
경북도, 전자산업 혁신전략 추진 본격화민선7기 1년, 구미 전자산업 활력회복을 위한 혁신전략 마련
▲경북도, 전자산업 혁신전략 추진 본격화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2일 구미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의 활력회복을 위한 혁신전략과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우헌 경제부지사가 이날 직접 발표한 경북도의 전자산업 혁신전략은 5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 ▲홀로그램 기술개발 실증사업 ▲스마트 홈케어가전 사업 ▲중소기업형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 ICT연구개발 특구 추진이 핵심내용이다.

우선, 최근 큰 성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되는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선정과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구미 전자산업 혁신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은 총사업비 198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5G융합제품에 대한 네트워크 연동시험환경을 제공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818억원 규모로 경북이 사업화실증 지역으로 선정돼 홀로그램 기반 제조혁신, 문화재 복원 등 홀로그램을 이용한 콘텐츠산업 육성이 가능해져 지역 전자산업의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줄 것으로 보고 그 세부사업계획을 가다듬고 있다.

스마트 홈케어 가전사업은 비록 LG, 삼성과 같은 가전대기업은 이전하였지만 지역에 축적돼 있는 가전산업 역량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전자산업을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중소기업형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구체화한다.

지난 5월 정부의 비메모리반도체 육성 전략 발표에 대응하여 구미지역을 시스템반도체 제조혁신지역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전자산업 혁신기술개발과 기반육성을 위해 구미 지역을 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해 전자산업R&D허브로 구축하는 방안도 하반기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전자산업 혁신전략에 대한 향후조치사항을 발표하면서 특히, 구미 삼성전자 출신 전자산업 전문가인 경제부지사가 혁신전략추진회의를 통해 직접 챙기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와 포항의 전자와 철강산업은 경북도의 전통적인 주력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전자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제조혁신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