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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네이처파크 스파밸리, 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다?!전국 최초 100% 리얼 교감형 생태 동물원

[국제i저널=대구 곽채윤 기자] 동물원은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통해 동물들의 안식처가 되는 곳이다. 동물원에 가면 만질 순 없고 보기만 했었는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에서는 직접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다.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소개하다』

‘스파밸리 네이처파크’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12만평 부지의 식물원 내 초대형 글라스하우스 동물원과 방사형 야외 동물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 교감형 생태 동물원이다.

다른 동물원과 차별화 둔 점이 바로 ‘교감형 생태 동물원’ 라는 점이다. 실제로 먹이 바구니를 구매해 동물들에게 먹이도 나눠주고, ‘터치존’ 에서는 동물을 직접 만질 수 있는 햄스터, 각질을 먹는다고 알려진 닥터피쉬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한다.


『테마형 애니멀밸리』

‘트로피칼 포레스트’ 테마로 실내 동물원에 들어가면 나뭇잎을 두손으로 꽉 쥐며 먹고 있는 귀여운 프레디독을 먼저 볼 수 있다. 마중 나온 카피바라와 20년을 산 설가타 육지거북, 고슴도치와 비슷하게 생긴 호치, 라쿤 등을 순서대로 보고나면 청금강앵무, 홍금강앵무가 두 마리씩 있는 모습이 나온다.

다음 테마는 파충류가 있는 ‘락 밸리’이다. 비어디드래곤, 블루텅스킨크, 테구도마뱀 등의 다양한 파충류가 자리 잡고 있으며, 여기서는 햄스터를 직접 만질 수 있는 터치존도 있다. 또, 해리포터의 ‘내기니’로 사람들에게 익숙한 그물무늬비단구렁이, 이구아나 등도 볼 수 있다.

다음은 ‘아쿠아밸리’는 닥터 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볼 수 있으며, 이곳의 터치존에서는 해파리 수족관이 있는데 실제로 진짜 해파리가 아닌 장난감 해파리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아쿠아밸리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에는 친칠라, 기니피그 무리를 볼 수 있고, 더 올라가서 레인보우 포레스트에 들어가면 바로 앞에 미어캣 무리들이 들어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처다 보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 낸다.

아마존앵무와 나무위에서 자고 있는 빈류통, 아르마딜로, 미어캣 무리처럼 또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코아티 무리와 맞은편에 사막여우를 볼 수 있다.

실내동물원에 나와서 올라가 왼쪽으로 가면, 매점과 펫타운이 보이는데 펫타운은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가 있어 직접 우리에 들어가 만져 볼 기회도 있다.

언덕을 올라갈수록 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공작과 거위무리도 보인다. 그리고 굴에서 다람쥐가 빠르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다람쥐 빌리지, 맨 위쪽으로 가면 맹수관과 토끼 놀이터도 보인다.

맹수관을 돌아다니면 제일 먼저 보이는 동물이 무플론이다. 뒤에 있는 유산양과 비슷한 비주얼을 지니고 있다. 유산양은 3월에 낳은 새끼가 있는데, 유산양 새끼가 우리에서 나와 활동범위에 돌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유산양을 지나면 호랑이를 볼 수 있는데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시 되돌아와 코요테를 지나서 바로 오른쪽에는 돼지와 알파카를 직접 볼 기회가 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동물의 왕인 수사자와 암사자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사자를 지나고 타이완 꽃사슴, 일본원숭이도 볼 수 있다. 둘러보면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공작들, 거위들 딱 그 동물에게 알맞은 환경이 갖추어져 자유롭게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관계자와 관광객이 말하는 ‘네이처파크’』

자녀을 데리고 온 대구 모 관광객은 네이처파크의 좋은 점이 “다양한 동물들에게 밥을 줄 수 있고, 만져도 볼 수 있고,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온다.” 라고 말했다.

수성구에서 온 배수빈(22)씨는 “이곳은 동물을 직접 만질 수 있어서 좋으며, 울타리 밖에 돌아다니는 공작이 제일 인상 깊었다. 고 말했다.

네이처파크 관계자는 “ 동물과 관객은 더 가깝게 구경 하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곳이 스파벨리 네이쳐파크 동물원이다. 사자나 호랑이도 유리칸만 두고 바로 볼 수 있으며, 자연, 꽃 등이 많아서 이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고 밝히며, "야생에 사는 동물은 먹이 사냥을 못하면 굶지만 동물원 식구들은 야생보다 더 오래 살수 있게 보살펴 주고 안전하게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고 했다.

곽채윤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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