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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관광시장 회복 위한 현지 마케팅 시동100만 해외관광객 유치 위해 중국 직항노선 도시 타깃 유치마케팅 추진
▲중국관광시장 마케팅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하반기 중국 방한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태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을 비롯한 중국 관광시장개척단은 대구공항 직항노선 운항 도시인 중국 상해시를 방문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마케팅 총력전을 펼쳤다.

대구시 시장개척단은 3일 중국 상해시 문화관광여유국을 방문해 양 도시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음악・체육・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하기로 논의했으며, 7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상해시정부 농업위원회 관계자들이 대구시를 방문해 농업분야에서 상호교류의 첫 물꼬를 틔울 예정이다.

특히, 중국 상해시정부와의 만남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의 노력으로 성사 된 자리였던 만큼 이날 자리한 정매홍 상해시 문화관광여유국 부국장은 “열정적인 대구시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중국 상해시민들이 대구를 많이 방문하도록 지원하고, 양 도시간 많은 교류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4일에는 중국 현지 방한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실적이 우수한 상해만국 국제여행사를 방문하여 의료관광, 미용・뷰티, 스포츠 교류, 청소년 수학여행단, 실버단체 교류와 크루즈 관광 상품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유도했다. 아울러 상품개발을 위한 현지 답사가 필요할 경우 팸투어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현지 힐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와 대구・경북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판촉 등에 적극 협력하고 상해시 메이저 3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내 숙박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중국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송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구공항에 4개 항공사, 중국 5개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운항으로 중국 관광객의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서 현지 여행업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여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현지 마케팅 활동도 더욱 강화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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