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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파 소비촉진 판로 지원에 나서!“양파 팔아주는 날” 범시민 직판행사 개최, 수출 등 농가 시름 덜기에 앞장서
▲“오늘은 온 시민이 양파 팔아주는 날”범시민 직거래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관내 양파 재배농가들을 위해 5일 시청전정에서 “오늘은 온 시민이 양파 팔아주는 날” 범시민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이날 범시민 직거래행사에서는 김천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관공서, 대학교, 기업체, 관내식당, 유관단체 등에서 사전 주문한 10kg 양파 5,315망을 배부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어려운 양파재배농가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자 적극 동참하여 10kg 양파 2,436망을 사전주문하여 소비촉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천시는 오는 9일 유동인구가 많은 김천역 광장에서 열차 이용객과 일반 시민, 평화시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는 날” 범시민 직판행사를 추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김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KTX 김천(구미)역 농특산물 판매점에서 3kg 양파 300망을 판매한 바 있으며, 7월에도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깜짝 할인 등을 통해 양파 판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에 예정된 자매결연도시 강북구 김천포도, 자두 판촉행사에서도 김천포도, 자두와 더불어 김천양파를 선보일 예정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양파 수급안정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경북통상과 긴급히 협의한 끝에 지난 달 김천농협의 240톤 양파 수출을 이끌어 냈으며, 지난 3일에는 구성농협까지 양파 수출에 본격 가담하게 함으로써 현재까지 총720톤의 관내 양파 수출 실적을 거양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피투게더 운동의 일환인“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계기로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안문제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해피투게더 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드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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