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북도,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 출정식... 저개발 3개국 해외봉사22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대학생 75명, 인도네시아·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에서 봉사활동
▲경북도,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 출정식... 저개발 3개국 해외봉사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5일 이철우 도지사,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 대학생 봉사단원 75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상북도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 현황 교육을 받고 국가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교육 마지막 날인 이날 출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2명의 신청자를 접수받았다.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3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할 열의를 가진 대학생 75명을 최종 선발했다.

봉사활동 기간은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으로 인도네시아 딴중왕이에 20명, 캄보디아 짬박·깜라엥·로까에 25명, 키르기스스탄의 아크보소·칼르스오르도에 30명 등 총 3개국 6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새마을 소득증대사업과 환경개선사업에 노력봉사로 참여하고 위생, 미술, 음악 교육 등 개인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한편 체육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방학 중 무더운 날씨와 숙박, 음식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구촌 빈곤문제에 고민하고 생각과 경험의 폭을 넓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