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작물병해충 예찰단 운영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계속되는 폭염 및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여 돌발 병해충 및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되는 첫 해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예년보다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발생밀도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 돌발 병해충 및 법정관리 병해충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기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예찰단 전원이 관내 합동예찰활동을 통하여 청도군 특산품인 감, 복숭아, 벼 등 농작물 병해충 발생 상황과 농작물 관리요령 등 현장 예찰지도를 하여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예찰단은 예찰을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병해충은 정밀분류검정을 통하여 농업인들에게 정확한 병해충 발생정보 및 그 대응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지도를 통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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