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포항
포항시, 소상공인 간편 결제서비스 활성화경북 최초로 제로페이 도입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소상공인 간편결제서비스 담당자 및 홍보요원 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제로페이) 도입 및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 전담창구 개설 및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소비자 이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은행,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함께 협력하여 도입하는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VAN사, PG사, 카드사 등 중계자가 없고 결제 사업자 및 참여은행은 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40%의 소득공제와 공공시설 이용 시 이용료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읍면동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홍보전담요원을 배치했으며, 9일 읍면동 담당팀장 및 담당자, 홍보요원 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제로페이 홍보에 들어간다.

우선적으로 포항사랑 상품권 14천개 업소와 읍면동에 30%의 목표제 시행으로 연말까지 1만개 가맹점을 모집하고 큰동해시장 등 4개 선도지역을 지정하여 718개 점포의 40%인 287개소를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로페이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는 네이버, 페이코 전자금융사업자 8곳과 농협, 대구은행 등 금융권 20곳 등 28곳이 참여한다.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휴대폰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의 간편결제 앱을 설치하고 매장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찍으면 결제가 이뤄진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전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및 소비자 이용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