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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동물보호협회를 방문하다.동물사랑, 반려동물 보호와 사랑부터 시작!

[국제i저널=대구 유인종 기자]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그 나라의 동물들이 어떻게 대우받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인권운동가 마하트마 간디가 남긴 말이다.

2014년 1조 4,300억 원이었던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매해 10만 마리 이상 유기동물이 생긴다.

대략 다섯 마리 중 한 마리가 안락사한다. 등록 동물보호센터 기준 유기동물 안락사 비중은 20.2% 사설보호소는 그 이상이 예상된다.

유기동물 보호소는 지자체에서 운영하거나 위탁하는 곳으로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10일간 공고 기간을 가진다. 기간이 지난 후에도 주인이 찾아오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의해 소유권이 각 지자체로 넘어간다. 그리고 안락사의 권리를 가진다.

한국동물보호협회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의 동물을 구조하거나 길거리에서 길고양이 구조요청을 받았을 때 구조한다.

다쳐서 온 유기동물은 계약조건에 치료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자연사나 폐사를 많이 한다. 또한 많은 수의 동물을 좁은 장소에 밀집해서 보호해 대게 환경이 좋지 못하다.

지자체에 등록된 동물보호 센터는 직영 40개, 민간위탁 253개다. 그나마 직영 보호소가 상황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직영 보호소를 늘리기 원한다.

동물 의료수가제는 일련의 치료행위를 하나의 가격으로 매겨 의료비를 지불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선 1999년 담합을 방지를 위해 폐지됐다. 하지만 수가제가 없어 오히려 동물병원 진료비도 커지고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많은 반려인의 불만을 샀다.

최정아 협회장은 “의료비는 시장경제원리에 맡기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며 “사람 의료비처럼 똑같이 의료수가제를 실시해 일정하고 우리나라 GDP에 맞는 가격을 정해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동물 의료비에 지금 부가가치세를 매기고 있다. 사람의 의료비에 부가가치세가 매겨지는 것은 성형 수술뿐이다.

현재 수요 이상으로 강아지농장에서 많은 동물이 태어나는 과포화 상태다. 또한 반려동물의 충동구매는 유기동물로 이어지고 결국 동물보호센터로 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정부가 동물의 수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물권 선진국인 독일은 1년에 90유로(14만 원)~600유로(90만 원)의 반려견 세금을 내며 이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지원된다.

최정아 협회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 게 사실은 모든 동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보호에 첫 발자국입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을 구하겠다는 첫 마음이 반려동물 사랑하는 마음에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유기동물 #동물보호협회 #유기동물보호소 #고양이

유인종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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