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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축산기술연구소, 한우 보증씨수소 1두(경북축기 12호) 추가 선발돼자체 생산된 종축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정... 현재까지 총 12두 뽑혀
▲경북 축산기술연구소, 한우 보증씨수소 1두(경북축기 12호) 추가 선발돼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6월 27일 열린 2019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자체 생산하고 당대검정을 실시한 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KPN 1288)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국의 총 29두의 후보씨수소 가운데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씨수소를 포함해 16마리를 보증씨수소로 선발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량종축을 생산·보급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경북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총 12마리의 보증씨수소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액은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전국의 한우농가에 판매된다.

한우검정 과정은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당대검정(28개월)과 후대검정(38개월)을 거쳐 최종 선발까지는 약 5년 6개월(약 66개월)이 걸린다.

지금까지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453두의 수소를 당대검정하여 그 중 43마리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43마리의 후보씨수소 중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마리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김석환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한우보증씨수소 개발사업은 한우 개량의 가장 근본사업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하여 우량 암소축군 조성과 수정란 이식사업을 접목해 우량한우 종축 생산기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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