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 보건소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기는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5:00) 신촌보건진료소에서, 2기는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10:30~11:30) 성산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 또는 그 가족을 소규모(10~12명)로 구성하여 동일질환을 가진 참가자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만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운 지식과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사전·사후 설문조사 및 각종 혈액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 올바른 혈압측정법 실습, 합병증예방관리, 운동요법, 싱겁게 먹기 등 매차 시 다른 주제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곽용환 군수는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서도 고혈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로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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