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이며,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에서 ‘헤어스프레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5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심사를 통해 계명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 목원대학교, 경성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호산대학교 태국 마히돌대학교 등 총 8개팀이 선정돼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공연을 펼친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1962년대의 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와 여성인권 문제 , 외모지상주의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이 작품에 녹아있지만,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정화 교수는 “앞으로도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은 2018년에는 DIMF에서 장려상 수상, 거창전국대학생 연극제 단체 대상과 최우수 연기자상과 우수 연기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대구시 뮤지컬 거리공연의 대표적인 공연 팀으로 오는 7월 23일에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동시에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뮤지컬 배우와 그 인프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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