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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주지역 해외자문위원 기업에 청년 인턴 파견미국 H-Mart, 서울트레이딩, 호텔스탠포드 등 미국 본사에 총 19명 보내
▲경북도, 미주지역 해외자문위원 기업에 청년 인턴 파견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H-Mart, 서울트레이딩 등 경북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미주지역 기업에 파견할 대학생 해외인턴 1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30세 미만 재학·휴학·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을 대상으로 49명을 모집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H-Mart 11명, 서울트레이딩 7명, 호텔스탠포드 1명 등 최종 19명이 합격해 해당기업에 파견한다.

파견되는 인턴들은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한동대 등 8개 대학 학생으로 비자발급 등의 파견 준비기간을 거친 후, 7월부터 미국에 있는 본사에서 총무, 전산, 마케팅, 회계부서 등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도에서 항공료와 실손 보험료를 지원받으며, 해당기업에서 파견일로부터 1년간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쌓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어학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특히, 파견 인턴들에게는 파견 전 현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인턴과의 만남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한 후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파견 후에 인턴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존 인턴과 멘토-멘티를 설정해 만족도를 높였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해외인턴 프로그램은 어학능력과 해외 실무경험을 갖출 수 있어, 지역 청년인재 육성과 실업문제 해소, 해외 취업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업무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를 강화하고 사업규모도 확대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턴들이 단발성 기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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