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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개방형직위 ‘안계면장’ 최종 선정경북 최초 ‘개방형직위 면장 ’탄생
▲개방형직위 안계면장 후보자 주민심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안계면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함으로 경북 최초로 ‘개방형직위 면장’을 탄생시켰다.

지난 4월 공개모집에 나선 결과 10명이 지원했지만 면접시험에서 적격자가 없어 5월 재공고를 실시, 서류 및 면접시험을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어 주민심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2명의 후보자와 함께 안계면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분야 관계자들과 워크숍 및 주민대표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8일 50명의 안계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심사단 앞에서 안계면장으로 수행해야 할 직무수행계획서를 발표,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2명의 후보자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심사하는 과정을 거쳤다.

의성군인사위원회는 후보자들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임용권자에게 추천했고, 의성군수는 주민심사결과와 선발심사위원회 및 인사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안종천 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안계면장에 최종 선발된 안종천 씨는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연구원으로써의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라는 의성군 슬로건에 걸맞은 젊은 리더십으로 안계면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로운 안계면장은 경상북도 최초 개방형직위 면장으로 7월중에 임용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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