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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한티 가는 길 달빛잔치’ 개최팔공산 한티 가는 길에서 ‘한티 걷고 노을 보고 달빛 놀자’
▲경북도, ‘2019 한티 가는 길 달빛잔치’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한티 가는 길 일원에서 ‘2019 한티 가는 길 달빛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이상택 매일신문사장, 지역주민, 산악회원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에서 잊을 수 없는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1부 걷기 프로그램은 진남문에서 한티순교 성지를 걷는 휘파람코스(왕복12㎞) 등 4개 구간으로 각자 자유롭게 2시간 정도를 걸으며 소원리본달기, 추억의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었다.

걷기코스를 마친 후 2부는 한티성지 잔디광장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달빛잔치 음악회 ‘그대 어디로 가는가’를 개최했다.

3부는 달빛 아래 고즈넉한 숲길을 편안한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바쁜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감동을 안겨주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고 청정한 산림 환경을 가진 팔공산 한티 가는 길을 자기성찰의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산림생태체험의 장으로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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