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지와 친구들의 이야기'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성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16일 경상북도성주도서관에서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에게 ‘꿀지와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극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동극 성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 의뢰하여 질 높은 공연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공연은 장애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배우들의 상황극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처법을 쉽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장애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참여한 한 학생은 “동극을 보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나도 친구도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성주교육지원청은 장애인권 개선 부스 운영, 통합학급 학생 대상 인권교육, 교직원 대상 원격 연수,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동극 성교육, 심리상담, 인권지원단 운영 등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극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인권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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