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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안동 복주여중 학생회 임원 34명 참여“현재는 학급 반장, 미래에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경북도의회, 제3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안동 복주여중 학생회 임원 34명 참여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16일 안동 복주여자중학교 학생회 임원 등 34명을 대상으로 제3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안동 복주여자중학교 1~3학년 학생회 임원 학생들 34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했으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미경 의원이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선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상북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4명의 출마자가 정견 발표를 한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직접 선출했으며, 당선된 의장의 주재 하에 ‘중학생 투명귀걸이를 허용하자’와 ‘3학년 졸업여행을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중·고등학생 두발 자유화에 관한 조례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을 직접 발의하여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투표까지 실시하는 등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과정을 실제대로 체험했다.

박미경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도의원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케 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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