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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수족구병 환자 증가 "수족구병 예방 수칙" 준수올바른 손 씻기, 집기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수족구병 예방 수칙 준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안동시 이현주 기자] 안동시보건소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는 염소 0.5%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내는 등 소독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는 상태이나,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수영장 등 소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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