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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를 방문한 언론사, 잇따른 중국 현지 보도 눈길중국 언론을 장식한 DIMF!
▲DIMF를 방문한 언론사, 잇따른 중국 현지 보도 눈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 8일 폐막한 가운데 축제 기간 중 DIMF를 방문한 중국 언론의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DIMF는 중국 뮤지컬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하며 1회부터 13회까지 매년 한 작품 이상씩 소개하는 등 중국 뮤지컬 시장과 오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내에서 제작되는 대부분의 창작뮤지컬이 DIMF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등 중국에서 DIMF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중국 내 분위기를 반영하듯 제13회 DIMF가 한창이던 지난 6월말, 문회보(文汇报), 펑파이뉴스(澎湃新闻) 등 중국 현지 언론사의 취재기자와 웨이보(微博)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뮤지컬 블로거 등이 DIMF를 찾아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뮤지컬 관람은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취재를 이어갔다.

축제 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중국 취재진들은 앞다투어 DIMF에 대한 기사와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상해 정부매체 언론사인 문회보(文汇报)는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구시)의 지원을 부각하며 언제든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행복’을 집중 보도했다.

또 하나의 상해 정부매체 언론사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제13회 DIMF어워즈’에서 ‘외국뮤지컬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중국의 2작품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축제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며 대서특필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중국의 언론사와 뮤지컬 전문 블로거들이 가장 놀라는 부분이 지자체의 지원과 시민 및 뮤지컬 팬의 높은 참여율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해외 관계자와 언론사가 축제를 직접 찾아와 열기를 느끼고 벤치마킹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DIMF가 가진 역량을 발휘하여 아시아 뮤지컬 메카(Mecca)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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