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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예산정책처 방문‘하면 된다’는 각오가 만들어낸 국비확보의 청신호
▲최기문 영천시장,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예산정책처 방문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16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회정책예산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4건)을 설명하고 국비건의 등 영천 발전을 위한 필수 재원확보에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회 예산정책처 이종후 처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현실과 시민들의 뜻을 전달함과 동시에 ▲금호~하양까지 국도 6차로 확장 ▲금호읍 외 9개면 노후 상수도 개선 ▲폐기물 대집행 예산건의(50억)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구간 연장반영 등 4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이종후 예산정책처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하루 빨리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화답했다.

세부적으로, 먼저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금호 신월 아파트단지 입주 등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건의했다.

이어서 금호읍 외 9개면 노후 상수도 개선은 영천 관내 25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을 개선해 깨끗한 물 제공, 미급수지 46개 마을(2,290세대) 상수도 공급, 높은 누수율(41.2%) 문제 해결 등 주민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국비를 건의했다.

빠르고 신속한 폐기물 대집행 예산건의는 현재 북안·대창면 등 임대공장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폐기물을 불법야적하고 도망가는 업주들로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사안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를 하루빨리 해소코자 폐기물처리 대책본부를 꾸렸지만, 대집행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국비 50억을 강력히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구간 연장이다.

최 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의 활성화, 첨단산업단지, 아파트단지 입주 등 도시 발전과 비례해 인구가 증가되기 위해서는 지하철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은 제가 먼저 뛰었지만, 시민들이 한마음이 되고, ‘하면 된다’는 각오로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뛰어주신다면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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