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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R&D특구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경북 과학산업 혁신을 위한 포항-구미 R&D특구 엔진 본격 가동
▲경북도, ‘경북 R&D특구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가 오랜 숙원이었던 연구개발특구의 포항 유치 이후 민선7기 경북 과학산업 전략 혁신 차원에서 포항·구미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을 더욱 다듬고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 포항을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인 강소특구로 처음 지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17일 연구개발특구의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모델 실현을 위한 ‘경북 연구개발(R&D)특구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포항시·구미시와 특구중심기관인 포항공대, 금오공대, 경제자유구역청,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지역 R&D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R&D특구의 기대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후속 구미 연구개발특구의 추진계획과 향후 연구개발 특구의 본격적인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항 연구개발특구 내용은 과학기술 기초연구·창업->기술 상용화->기술 사업화->생산->R&D 재투자까지 원스톱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여 과학기술 중심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배터리 리사이클링 포항규제자유특구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을 통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 차세대배터리파크 ▲포스코 벤처투자를 통한 포스코벤처밸리 ▲철강산업 미래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혁신선도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전략적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최근 일본과의 경제 상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제조업에 소재, 부품관련 기술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산업 발전전략과 포항·구미 연구개발특구를 경북 민생경제를 되살려낼 심장이자 엔진으로 힘차게 가동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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