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곽채윤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는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직업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직업교육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학생에게는 취업 희망을 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산학일체형 고등학교 운영 현황은 현재 14교 학교가 참여하고 있고, 참여 학생 595명, 참여기업 242개로 밝혀졌다.

현장면접 외에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직업심리검사, 입시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면접 발성 스피치, 면접서류 등 진행되어 예비 취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토크 콘서트와 직업교육 설명회는 성황리에 이뤘으며, 입학 홍보관에는 직업계고 진학을 위한 진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비즈쿨관에서는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작품을 전시해 특색 있는 아이템을 홍보하였다.

동시에 스카우트 프로그램, 창업동아리 아이템 경진대회 등 다양한 본선대회가 진행되어 관람객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학생들에게는 직업계고 대한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나아가 고졸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채윤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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