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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변해야 산다’... 도정의 국제화에도 새바람국제교류협력 강화, 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 해외사무소 개편 등
▲이철우 경북도지사, ‘변해야 산다’... 도정의 국제화에도 새바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취임이후 도정의 국제화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세계전자박람회(CES) 참가 후 구글 본사 방문 시 공룡조형물을 보고 경북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바로 ‘변해야 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정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통상세일즈와 지방자체단체간의 교류협력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년간 신남방, 신북방국가 시장개척을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외교를 펼쳤으며, ▲2030 신경제 통상전략 추진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등 국제회의 성공 개최 ▲신시장 중심의 해외사무소 개편 ▲경북형 수출 일자리창출 ▲해외 인적네트워크 강화 등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1년간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국가 등 시장 확대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많은 발품을 팔았다.

이 지사는 해외 방문공식일정 외에 도지사 취임 이전 맺은 다양한 해외인사들을 만나 도움도 받았으며, 자매 우호도시와의 협력채널을 새롭게 다지고 신규자매결연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해외 인적네트워크 확충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해외 47개국 95명의 해외자문위원을 수시로 만나 협조를 당부하고 지난 6월 동남아 방문 시 젊고 유능한 해외인사 3명을 해외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하는 한편 해외도민회, 고려인 초청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지난 1년 통상 성과도 상당했다.

이 지사 취임이후 무역사절단파견, 해외바이어초청 상담회,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56회에 걸쳐 750여 중소기업이 참가해 237백만불(2,80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부문별로 보면 해외전시박람회에 28차례 217개 기업이 참가해 58백만불 계약, 22차례 무역사절단에 207개 기업이 참가해 139백만불 계약체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6차례에 326개 기업이 참가하여 40백만불을 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형 수출 일자리 창출도 눈에 띤다.

수출일자리 플러스원(+1) 사업을 통해 지난해 67명, 올 해 1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진행 중이며, 경북 해외자문위원과 연계해 30명의 청년들에게 해외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해외사무소도 신(新)북방·신남방 국가 시장 확대를 위해 일부사무소 통폐합 및 현지 전문인력 보강 등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과 성과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년 간 각국 여기저기를 뛰어다녔다. 그 과정에서 경북의 국제화 역량과 잠재력도 직접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국내·외 상황이 여러 가지로 힘들지만 전 도민이 힘을 모으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수출인프라 구축은 물론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강화, 해외 인적네트워크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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