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취약지 현장 점검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남부지방산림청 이현주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오는 19∼22일 까지 특별점검 및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남부청 및 5개 관리소 산사태담당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사태 위험 시 문자 메세지로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담당자들이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과 산림사업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6월말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84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취약지역 주변의 주민 대표 등 3,875명에 대하여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상황전파체계를 구축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 ‘다나스’ 내습으로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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