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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에서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열어문무대왕의 해양개척정신... 동해인문학 육성계기로 삼는다
▲경북도, 경주에서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열어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문무대왕의 날 선포식과 함께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대한민국 해양과학, 해양문화, 해양교육 분야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문무대왕의 호국, 위민, 해양개척 정신을 동해정신으로 승화시켜 일류 해양국가 건설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수상자는 경북도와 경주시 공동 주관 하에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인물·단체를 대상으로 연구·교육 업적, 사회적 공헌도, 인터넷 노출도, 자격 검증, 성과 비교 등 엄격한 조사과정을 거쳐 경주시 해양문화관광진흥위원회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했다.

▲해양과학 부문에는 동해바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경렬(71세, 서울대 명예교수) ▲해양문화부문에는 국제해양문화 개척의 선구자이자 실크로드학의 개창자인 정수일(85세,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 ▲해양교육 부문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최초 주도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 중심 교육으로 독도 수호의 첨병 역할을 한 울릉군 독도아카데미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 날 수상자들의 그간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문무대왕 해양대상을 국내외 해양 관련 인재들이 가장 선망하는 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의 계승은 우리의 의무이자 시대적 과제로 경북정신의 부활은 동해에서 찾아야 한다.”며, “21세기 통일과 환동해 해양문명시대, 신북방경제시대를 경북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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