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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만들기축산면 도곡2리 주민, 치매극복학교 선생, 청소년 치매파트너 50명 참석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덕군보건소는 23일 축산면 도곡2리 마을쉼터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과 치매극복선도학교 학생, 청소년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4일 1차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마을쉼터 의자를 색칠하고, 쉼터 주변 환경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후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손을 잡고 치매보듬마을 둘레길을 걸었다.

『사회적 가족 만들기』는 마을 어르신과 치매극복 선도학교 학생들이 돈독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가지며, 보듬 손길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치매극복선도학교 선생, 청소년 치매 파트너는 안부전화 등 돌봄 활동을 지속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가 목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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