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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 7명 ‘우수의정 대상’ 수상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 수상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의원들이 지난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7명의 의원들이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의회 김지만, 김재우, 홍인표, 이태손, 김성태, 황순자, 송영헌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7월 2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을 선발해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의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의 주요 활동사항을 살펴보면 대구시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상을 엿볼 수 있다. 먼저, 김지만 의원은 ‘대구광역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26건을 발의해 시민중심의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쳤고, 대구특성을 고려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청년팝업레스토랑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김재우 의원은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등 3건과 팔공산의 의미를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 제안, 대구광역시 도시브랜드 구축의 문제점 개선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대구문화재단의 부적절한 업무처리,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운영과 예산집행, 대구의료원의 재정적자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홍인표 의원은「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등 10건을 발의했고, 시정질문을 통해 상리음식물류폐기물 및 분뇨처리시설 설치공사의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특위 위원장을 맡아 대구·경북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감시에 힘써 왔다.

이태손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뷰티산업에 대한 대구시 정책적 관심 촉구하는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추진해 시정견제에 힘썼다. 경제환경위원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과 공용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의 문제점, 장기미집행 공원문제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등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김성태 의원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4건을 대표발의했고, 개인택시감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출연금확보 방안 마련 등 4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신서혁신도시에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 주정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했고, 대구광역시맑은물공급추진특위 위원장으로 식수원 공급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황순자 의원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안’ 외 4건을 발의했고, 8회에 걸쳐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특히, 상화로 지하차도 조기건설과 월배신도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구 내 도로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등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예산의 집중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역 여론 형성에 적극 노력했다.

송영헌 의원은 ‘효행교육 진흥 조례’ 등 4건을 대표발의하고, 19건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조례입법 활동을 수행했다. 성서행정타운 부지개발과 환승공영주차장 건설, 지역 간 교육격차해소 방안 마련, 동학정신 재조명, 학교주변 불법주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 시정견제에 힘썼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지숙 의장과 동료의원, 사무처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배지숙 의장은 “오늘 수상한 의원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수험생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힘쓴 결과 오늘의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수상의원을 격려했고,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후반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예정된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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