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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홍원기 학생, 경북 소방공무원 최연소 합격‘노력 없이 목적을 이룰 수 없다’...소방안전과 입학해 1학기만에 합격
▲소방안전과 홍원기 학생(좌측), 신현승 지도교수(우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대학교는 25일 소방안전과 홍원기(1년·18) 학생이 올해 경북 소방공무원 공채에서 최연소로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공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574명 선발에 지원자 2만4911명이 몰렸다. 경북의 경우 420명 선발에 2474명이 응시해 5.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합격자 명단에 홍원기 학생이 만18세의 최연소 나이로 올라가 화제가 됐다. 홍 군의 최연소 합격은 소방대원에 대한 남다른 인연과 노력의 결과였다.

경북 구미시 토박이인 그는 올해 2월에 선주고교를 졸업하고 구미대 소방안전과에 입학해 1학기만에 소방공무원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노력 없이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자신의 가치관처럼 소방대원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꿈을 가졌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고교 3학년 때 신현승 구미대 소방안전과 학과장을 만난 인연으로 구미대에 입학했다는 그는 소방대원에 대한 자신의 꿈을 잘 이해해주고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2015년에 개설된 구미대 소방안전과는 소방공무원 특별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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