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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한우 조기 임신진단으로 경영비 절감울른군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조기임신진단기술 지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릉군은 2019년 한우농가의 효율적인 공태우 관리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울릉칡소영농조합을 중심으로 조기 임신진단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적인 한우 임신감정은 인공수정 90일 이후로 가능하지만, 소 임신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수정 28일 경과 후 채혈한 혈액을 키트에 반응시켜 최단기간 임신감정을 할 수 있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한우가 임신했을 때 혈액에서 발견되는 당단백질을 검출해 임신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숙련된 기술없이도 조기에 임신진단이 가능하고 정확도가 높아 축산농가의 반응이 좋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우 조기 임신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공태우 관리로 번식우 기준 60일 사료비 20만원을 절감이 예상된다”며 “수태율을 높이고 비임신기간을 단축해 한우 농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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