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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천적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천적 이용 활성화 교육 및 중간 평가회 개최
▲천적 이용 활성화 교육과 중간 평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군은 올해 PLS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천적을 이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PLS 전면시행에 따라 군위군은 ‘PLS 대응 천적이용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2019년도에 추진 중에 있고,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천적 시범농가와 관심 농업인, 관계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천적 이용 활성화 교육과 중간 평가회’를 실시한다.

이날 천적 이용 활성화 교육은 천적에 대한 활용 교육과 2019년 추진 중인 시범사업 중간 평가 및 천적 활용 농가에 대한 견학으로 추진했다.

천적 농업은 1994년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에 대한 방제효과 조사를 시작으로 국내에 도입돼 친환경농업이 늘어나면서 2010년까지는 활성화으나, 천적곤충 공급업체의 부실운영과 천적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상태다.

올해 농약 잔류허용 기준이 강화된 PLS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농약 저항성 해충 방제와 농약 잔류문제 해결방안으로 천적활용 농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 추진 중간 평가 결과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시설채소와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에서 방제가 어려운 작은뿌리파리나 고자리파리 등 토양해충을 방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은 “이번 천적 이용 활성화 중간 평가회를 계기로 PLS제도의 시행에 따른 농약 사용의 어려움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천적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천적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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