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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사절단, 우리가 “한-중 민간외교관”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주관 국제청년교류캠프 참가
▲경북도 청년 사절단, 우리가 “한-중 민간외교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북 출신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외교사절단 12명을 중국에 파견한다.

경북 청년 외교사절단은 중국 닝샤회족자치구가 주최하는 ‘국제청년교류캠프’에 참가한 후, 충칭과 상하이를 방문하여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업적과 발자취 탐방’을 실시한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80여명이 참가하는 닝샤 ‘국제청년교류캠프’는 홈스테이, 회족전통문화 체험, 중국 서부 사막체험 등 중국 현지 체험프로그램과 시·도 소개 PPT, K-POP 댄스, 전통춤 등 각국의 청년들에게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닝샤 캠프 참가 후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치장 임시정부 유적,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옛터 등을 탐방하며 단주 류림(충칭 임시정부 국무위원, 안동), 김상덕 선생(문화부장, 고령) 등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한다.

또한, 상하이로 이동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서 석주 이상룡(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안동)의 업적을 기리고, 윤봉길 의사 의거지, 신채호 거주지 등을 탐방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금번 대표단은 경북 지역의 민간 청년외교사절단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지역 청년 12명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국제청년교류캠프’ 참가로 지역 젊은이의 글로벌역량 증진은 물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며, ‘해외 독립운동 유적 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국가와 지역의 역사와 자긍심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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