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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K-뷰티 산업 신한류의 중심으로 우뚝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구축(연구지원시설), 사업비 228억 원, 2020년 2월 중 개소
▲경산시, K-뷰티 산업 신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 글로벌 뷰티산업 선점 노력이 통했다.

시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K-뷰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연구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입주공간인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해외 전시판매장 설치 등 연구-생산-비즈니스가 융합된 육성전략으로 2025년까지 생산액 5조 원, 수출 10억 달러, 일자리 창출 3,500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인프라 조성사업으로, 화장품 연구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28억 원으로 ‘17년 3월에 착공하여 연구시설 장비 구축과 시운전을 거쳐 2020년 2월경에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술개발지원, CGMP(우수화장품 품질관리기준)시설 지원, 컨설팅, 재직자 교육 및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 기업활동 전반에 대해 원스톱시스템으로 지원할 수 있어 경산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산화장품특화단지는 경산 여천동 일대의 지식서비스연구개발(R&D) 1지구 내에 14만 9천㎡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0월 착공하여 2020년 10월 분양, 2021년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수출 중심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화장품 제품개발을 위한 R&D를 기업에 지원하여 총 169개 제품을 개발하였고,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CLEWNCO)를 만들어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산시는 “K-뷰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조성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클루앤코 회원사, 대구한의대학교, 포스텍,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경산의 K-뷰티산업이 아시아 허브로 도약,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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