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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본격화중앙동, 신흥동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기자] 포항시는 지난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신흥동과 포항항 구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구 중앙초 및 북구청, 육거리 일원 20만㎡와 포항항 구항 75만9,645㎡, 옛 포항역사에서 200여m 떨어진 신흥동 4만8,333㎡ 등을 포함한 포항의 옛 도심 약 100만㎡에 대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미래도시 포항’

舊중앙초 및 북구청, 육거리 일원 200,000㎡ 부지에 총사업비 1,415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원도심 신활력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舊중앙초 부지에 들어 설 북구청 및 문화예술팩토리는 2021년까지 3년간 대지면적 13,700㎡에 지하 1층, 지상 9층의 복합시설로 도시 숲을 결합한 문화예술광장과 더불어 도심 속의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舊북구청 부지에는 청년창업플랫폼 및 청소년 문화의 집이 2021년까지 3년간 대지면적 6,996㎡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조성되며, 청년들의 취·창업 인큐베이팅 SW사업 및 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ICT기반 해양산업 플랫폼 포항’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은 2019년 7월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활성화계획 승인 및 국가지원사항이 최종확정 되었으며, 이에 포항시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동 일원 759,645㎡ 부지에는 2024년까지 6년간 9,562억원을 투입해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건립 ▲ 복합문화·예술 체험 거점조성 ▲ 스마트 시티 조성 ▲항만재개발사업 ▲포항 첨단기상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철강산업 쇠퇴에 따른 지속가능한 새로운 산업 육성 및 산업구조 개편, 포항구항 항만 재개발 계획과 연계한 신경제 거점도시를 건설할 전망이다

함께 가꾸는 삶터 ‘모갈숲 안포가도마을‘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은 2019년 4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당초 계획 중인 사업부지는 토지소유자의 문제로 주민협의체와 협업해 새로운 부지확보로 주거복지 실현 및 삶의 질 개선 등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다.

#뉴딜 #도시재생 #포항 #국토교통부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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