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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박옥련 교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발성법’ 발간34년간의 성악 지도와 연구를 통해 확립한 발성법 담아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발성법 (렛츠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누구나 말하듯이 노래할 수 있다’, 인체는 악기이며, 또 자신의 성대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악기다.

계명대 성악과 명예교수인 박옥련 교수가 34년간의 성악 지도와 연구를 통해 확립한 발성법을 책으로 담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발성법(렛츠북)’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바른 발성법을 배우면 누구나 쉽게 노래할 수 있지만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한다면서 제일 먼저 노래의 기초인 발성을 강조한다.

흔히들 타고난 성대가 훌륭해야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목소리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던 사람도 바른 발성을 배우기만 하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풀어가고 있다.

문명일 이화여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이 책은 저자이신 박 교수 자신의 경험과 여러 차례 해외 유학, 유명 교수들에게 받은 개인적인 레슨을 통해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성악적인 문제점들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을 평가했다.

박 교수는 “노래의 핵심은 올바른 발성을 먼저 확립하는 것이며 그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은 구강공부와 호흡공부이다. 이 공부가 정착이 된 후에 악보를 보며 노래하는, 음악 만들기는 전혀 어렵지 않게 되며 이는 곧 성악 공부의 지름길이다.”고 말하고 있다.

박옥련 교수는 1981년부터 2015년까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직을 맡아 후학양성과 성악 발성연구에 애쓰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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