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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벌 쏘임 안전수칙 준수 당부여름철 벌 쏘임 환자 증가, 말벌 조심!
▲경북도, 벌 쏘임 안전수칙 준수 당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벌집제거 119신고가 증가하고, 벌쏘임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9일까지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8,238건으로 7월 4,435건에 이어 8월에도 벌써 2,804건 발생했다.

특히 8월부터는 하루평균 312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피하고, 검은색 옷 또한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백승욱 구조구급과장은 “여름철, 벌들의 활동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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