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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동주최 사회적경제 박람회, 엑스코에서 개최처음으로 대구․경북공동주최8.16.(금)~17.(토)이틀간엑스코에서열려
▲사회적경제 박람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민간의 주도적 참여 하에 대구·경북이 만나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며, 사회적 경제의 가치 및 인식확산을 기대한다.

대구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 최초 전국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대구·경북의 공동주최 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8월16일부터 8월 17일까지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양 시·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전남·광주 사회적경제조직도 동참할 예정이어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새로운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전시관 운영 】

전시관 1·2홀에서는 기업관, 대구·경북 주제관, 테마관, 무대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기업관에는 대구·경북·광주·전남의 17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20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농산물·교육·먹거리·재생 등 업종별로 조성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주제관에는 대구·경북의 한뿌리 상생사업, 사회적경제 성과, 양 시·도의 주요 시․도정 사업 등이 소개된다. 테마관은 어린이 체험놀이존, 청소년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스쿨존, 장년층과 어르신이 쉬어갈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와 웰빙 스트레칭을 제공하는 ‘세대별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 기념행사 】

8월 16일 오후 2시 엑스코 2홀 무대에서는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양 시·도 의회 의장 등이 대구마을기업인 ‘당신 재단실’과 경북 예비사회적기업인 ㈜위즈, ㈜아트베베에서 제작한 상품을 활용해 런웨이 쇼를 펼친다. 아울러 일반시민이 출연해 사회적경제가 우리의 삶과 함께 하는 가치를 상징적으로 연출한다.

【 문화예술행사 】

이날 16시30분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의 10개 사회적경제기업 80여명이 모여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국악과 재즈, 댄스,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예술인들이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곧이어 18시에는 5층 컨벤셜홀과 오디토리움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상생한뿌리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 시민참여 프로그램 】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재미는 물론 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먼저 초등학생들을 위해 8.17 10시부터 ‘사회적경제 어린이 스마트폰 촬영대회’가 열린다. 박람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면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 시장상, 금상·은상·동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을, 그 외 입선자 20여명에게 각각 상품권과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퀴즈쇼 1대 100’ 프로그램이 청소년부는 8월 16일 15시 30분, 만30세 미만의 청년부는 8월 17일 13시30분부터 각각 열린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대회 상금이 주어질 예정되어 있어서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몸으로 배우고 즐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시‧도민들이 박람회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여 사회적경제 가치를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구·경북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사회적경제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고성장․발전할수있는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밝혔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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