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영상 캡처

[국제i저널 = 김도희 기자] 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극본 이병헌, 김영영)1회에서는 이별한 임진주(천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진주는 1년 전 연인 환동(이유진 분)과 전쟁 같은 연애 끝에 결국 이별을 택하고, 글쓰기에만 매달렸다.

그결과 진주는 스타 작가 혜정(백지원 분)의 밑에서 보조 작가로 일을 시작하게 되며 새로운 인생을 꿈꿨다.

과거 임진주는 술에 취했고, 함께 술에 취했던 김환동과 모텔에 갔다가 사귀게 됐다.

임진주는 김환동과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했던 바, 결국 이별의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은 7년 동안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며 티격태격하며 연애를 했다.

그러다 임진주는 남자친구에게 “그저께 밤에 내 친구가 너 봤다더라, 모텔에서"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다큐멘터리 PD를 꿈꿨던 은정(전여빈 분)은 호기롭게 다큐멘터리 제작사에 들어갔지만 이상과는 다른 폭력적인 회사 분위기에 실망했다.

"버티는게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버텼지만 상사의 성희롱에 결국 회사를 나온 은정은 "나의 다큐를 만들 것"이라며 다 쓰러져 가는 사무실을 구해 친일파들의 행적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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