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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본수출규제 이렇게 대응합시다’100번째 ‘현장소통시장실’ 기업현장속으로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3일, 일본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현장소통시장실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가지고 지역 주요대표산업인, 기계·로봇 업계대표 및 근로자,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과 현안사항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성서공단 내 대표적인 부품·소재 업체이며 모션제어칩 국산개발에 성공한 ㈜아진엑스텍을 방문해 현장근로자와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권영진 시장은 100번째 ‘현장소통시장실’로 지난해 이어 기업현장을 다시 찾는다.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확대가 기계·자동차·섬유·철강 부품 등 해당업종 기업에 대한 큰 피해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지역차원의 대응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 위기를 대구 도약의 기회로 삼고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소통시장실‘에서 직접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자 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경우 지역차원의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가 기계부품 및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부품소재 국산화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소재대체에 따른 제조·공정혁신 등의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해 차세대 성장 동력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우리 지역의 소재부품 산업의 전반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수출규제 확대로 인해 차세대 성장 동력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이콧 #아베 #일본 #아진엑스텍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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