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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국제i저널 = 김도희 기자]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한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곱살 된 아들이 가장 예쁠 때를 묻자 한채영은 "배려가 많다"면서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을 때 안 먹길래 배가 안 고픈 줄 알았다, 근데 너무 맛이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꼭 해준다, 먹을 때는 맛있게 먹는 척까지 해줘, 사실은 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잘하는 음식으로 크림파스타와 궁중 떡볶이를 꼽으면서 "생각보다 잘 한다"고 강조해 폭소하게 했다.

한국어가 서투른 데이비드는 첫 오디션에 대해 “나빴다”라며 모두가 안됐다고 했지만 이재한 감독이 자신을 책임져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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