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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개최도시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진행
▲제9차 포항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14일 도시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9차 포항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빈도와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에서는 사방협회 경북지부, 한국산림기술인회 등 관계 전문가 9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포항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했다.

이날 심의 위원회에서는 도심, 생활권 주변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 여부, 현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산사태취약지역 14개소를 추가 지정했고,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후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지정목적을 달성한 48개소를 해제했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우선 실시하도록 「산림보호법」 제45조의11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현지점검을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집중관리 및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마련 등을 통한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포항시 금창석 산림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주민대피체계 구축과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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