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계청소년오케스트라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안계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2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 하였다.

올해 2회째를 맞게 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였으며,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하고 있는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페스티벌 경연일정은 8월 12일부터 시작하여 8월 17일까지이며, 부문별 학교부문, 지역부문으로 경연 일정이 나뉜다.

안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안계초·중·고 연합 오케스트라로 지역부문에 참가하여 8월 15일 9팀 중 8번째 순서로 경연하여 지휘자 김민지 선생님의 지도아래 J. Strauss(스트라우스)- Radetzky March(라데츠키행진곡) 와 A. Dvorak(드보르작)- 신세계교향곡모음곡(arr. 이상진) 2곡을 연주했다.

페스티벌 시상식은 학생들 경연 후 당일 각 부문별로 금, 은, 동, 최우수로 시상되며, ‘오케스트라 지역부문’ 시상식에서 안계청소년오케스트라는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계중학교 김지년 교장은 “2015년 창단 이래 페스티벌 처음 참가한 경연에 동상수상을 축하한다. 오늘 이 연주를 위해 흘린 땀방울과 마음으로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페스티벌 연주를 위해 수고해주신 지휘자 김민지 선생님과 지도에 힘써주신 아홉 분의 외부 전문 연주자 선생님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이 음악으로 자신감과 꿈을 키우고 소통과 공감, 배려와 조화의 마음을 가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감사와 격려 메세지를 전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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