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레이저기술연구소 연구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사업 주관 기관인 한동대를 포함한 8개 기관이 참여한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2019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하계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한국정밀공학회는 융합적인 관점에서 레이저 및 광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대한 미래 지향적 정보 공유를 위해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하계기술교류회와 한국정밀공학회 레이저가공 컨소시엄 제4회 연구발표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산업진흥회, 레이저라인코리아㈜, 코히런트코리아(유) 외 7개 학회 회원사 등이 후원한다.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연구원과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기업 및 컨소시엄 기업, 한국정밀공학회 학회원 등 총 150명 내·외의 레이저 관련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술교류회와 연구발표회는 전문가 초빙 강연, 현장 방문, 기술 교류 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레이저•광융합 분야 관계자 및 연구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는 레이저•광융합 분야 신산업 및 신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 발표가 이뤄진다. 둘째 날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포항공과대학교 아토초 과학기술센터, 생체광음향 연구실 현장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산업 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에 선정, 5년간 총 72억 원을 지원받아 레이저•광융합 분야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총 8개 기관이 본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한동대는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레이저•광 기술융합형 전문인력 교육체계 ▲기업밀착형 연구체계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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