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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최초 ‘물품선정 심사·심의제’, 지역제품구매율 껑충!제도 시행 후 공정성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구시, 전국최초 ‘물품선정 심사·심의제’, 지역제품구매율 껑충!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를 시행,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제품 구매율이 크게 향상됐다.

물품 구매 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특정 업체 영업 활동으로 인한 특혜 시비 발생 등 발주부서에 권한이 과다 집중되어 제도개선 마련이 시급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전국 최초로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를 도입했다.

3개월 정도 시행한 결과 지역 업체 수주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며, 공직자들도 특정업체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보호되는 제도 시행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물품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영세한 지역 업체를 성장시키는 공공 인큐베이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 제도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 시행으로 업체 특혜 의혹이 사전에 차단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제품 구매비율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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