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 의료인 등 대상 개인위생수칙 준수교육 실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보건소는 22일 가창삼성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요양보호사, 영양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국내 유행중인 A형 간염 및 여름철 기온 상승과 국내·외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 쯔쯔가무시 등) 등의 감염병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론교육을 포함한 뷰박스를 이용해 손 씻기 체험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다수의 사람과 접촉이 잦은 의료인들과 식품을 취급하는 조리사, 영양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요양병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곳이므로 더욱 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오 군수는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약 50~70%는 손 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손 씻기뿐만 아니라 올바른 기침예절 등 적극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많이들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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