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내 복합놀이시설 물놀이장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피서를 겸한 여가활용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0여 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예술의 전당 동편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어린이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난달 15일 개장 후 25일 폐장했다.
물놀이장 총 이용객은 21,668명이 이용했으며, 일일최대 이용객이 평일 최대 1,343명, 휴일 최대 1,605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안전한 물놀이장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7명, 간호요원 2명이 교대로 이용객의 안전을 관리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에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안전하고 유익한 여름철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울창한 소나무 숲과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실상부한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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