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2017년 11월 17일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추진한 각남면 신당1리 일원(363필, 152,196.7㎡)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은 전체 소유자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 건축물이 토지경계에 저촉된 경우와 지적도상 부정형의 토지를 정형화했다.

또한, 맹지로 된 대지에 진입로를 확보해 주는 등 토지이용 현황에 맞추어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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